난소종양
0~44세 사이의 가임 연령기에
생기는 난소 종양은 80~90%가
양성입니다.
그러나 진찰 및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악성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해야
하는데, 폐경 이전 여성에게서
발견된 직경이 6cm 이하인
물혹은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관찰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인 관찰을 통해서 없어지지 않거나 더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6cm이하의 작은 크기라 하더라도 초음파 검사 결과 고형 성분이 보이거나 낭과 낭을 가르는 격막 등이 있어 단순 낭종이 아닌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종양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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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낭포(난소물혹)의 경우
3~6개월 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혹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일단 수개월에 걸쳐 관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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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혹이 아닌경우
난소종양의 치료 여부의 판정은 증상의 유무, 종양의 크기, 환자의 연령, 악성으로 발전 가능성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여 가장 적정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6cm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는 임신에 영향을 주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삼성미래산부인과에서는 복강경 수술로 흉터 없이 안전하게 난소를 보존하고 종양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궁외임신
다른 곳에 착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자궁 외 임신이라고 합니다.
자궁 외 임신의 95% 이상은 난관 임신으로 수정란이 난관에 착상하여 임신이 지속될 경우 난관이 파열되면서 복강 내 출혈을 유발합니다.
자궁외임신의 원인
- 난관이 좁아지거나 난관의 운동성이 떨어질 때
- 만성 난관염증이나 골반 내 염증성 질환을 앓았을 때
자궁외임신의 증상
-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 하복부와 골반내 심한 통증 및 이상 질출혈
자궁외임신의 치료
수술적 치료
난관 임신의 경우 처치가 늦어지면 대량 출혈을 유발하여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외 임신으로 진단되거나 복강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관이 파열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된 난관 임신의 경우 임신 조직만을 제거하여 난관을 보존하는 수술도 많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난관이 파열되었거나 임신 조직이 너무 커서 난관을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한쪽 난관과 양쪽 난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향후 임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
자궁외임신이 의심되거나 조기에 진단된 경우 MTX(항암제)를 사용하여 약물로도 치료 할 수도 있습니다. 단, 모든 자궁외임신 환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